7일 MBN 프로그램 '뉴스빅5'에서는 강원도서 잇따라 발견된 피라니아와 레드파쿠에 대해 다뤘습니다.
최근 강원도에서 피라니아 세 마리와 레드파쿠 한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레드파쿠는 먹이가 남성의 고환이라고 합니다.
이빨구조도 사람의 치아와 거의 흡사하고 날카롭기까지 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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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이학영 한국생태환경연구 원장은 사람의 이빨과 유사하나 매우 날카롭기까지 한 레드파쿠로부터 "어부가 두 명이가 희생됐다는 외국의 사례가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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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한편 7일 식인 물고기의 일종인 피라니아가 발견된 강원도 횡성의 저수지에선 물을 완전히 빼낸 후 포획하는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피라니아나 레드파쿠는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피라니아와 레트파쿠는 한번 산란하면 최대 3~4천 개의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