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MBN 프로그램 '뉴스파이터'에서는 최근 취객을 무차별 폭행하고 돈을 갈취한 10대들에 대해 방송됐습니다.
18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취객을 폭행하고 돈 2만 7천 원을 갈취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부산 동래 강력 3팀에서 처리했습니다.
여학생 한 명과 남학생 두 명이 자리에 있었으며 그 중 한 명은 약간의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돈이 필요해서 무차별적으로 취객을 폭행했다고 합니다.
학생들 모두 전적이 전혀 없었으며 평소에 범죄에 기인한 행위를 한 학생들도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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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정신 잃고 쓰러진 뒤 동네 주민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코 뼈 부러지는 등 큰 부상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결과적으로 피해자는 진단 6주에 턱뼈와 코뼈가 부러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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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해당 학생들의 행위는 강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실형을 피할 수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한편 가해자 부모가 피해자에게 찾아가 정중하게 사과했고, 범죄 전적이 없다는 것을 감안해 합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범죄 인지 능력이 부족한 10대들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한 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