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니아, 저수기 물 빼기 작업에도 발견 못해…‘정말 추가 발견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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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니아 저수지, 추가 발견은 없지만…
피라니아, 저수기 물 빼기 작업에도 발견 못해…‘정말 추가 발견 없을까’
남미산 육식어종인 피라니아(피라냐)와 레드파쿠가 이틀간에 걸친 포획작업에도 추가 발견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지난 3∼4일 국립생태원은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를 그물로 잡았으며 추가로 4마리를 낚시로 낚았지만, 낚싯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포획을 실패한 바 있다.
↑ 피라니아 |
이날 오후 4시께 저수지의 밑바닥이 드러나자 흙을 파헤쳐 피라니아 포획 작업에 나섰으나 버들치, 미꾸리, 밀어 등 국내 종만 발견됐을 뿐 외래종은 나오지 않았다.
피라니아가 발견되지 않으면서 기존 4마리의 존재 여부에 대해 여러 가능성이 제기됐다.
먼저 지
강원대학교 환경연구소 어류연구센터 최재석 교수는 "4일 외래어종 포획을 위해 저수지를 재차 방문했을 당시 그물의 위치가 인위적으로 옮겨져 있었으며 부패하지 않은 돼지비계가 걸려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