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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ACE사업 일환인 외국어 강좌 모습 |
7일 계명대에 따르면 ACE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4년간 65억5200만원을 지원받는다. 계명대는 ACE 사업 재선정에 따라 교양교육대학을 타불라 라사(Tabula Rasa College)로 확대 개편한다. 대학 본관 로비에 걸려 있는 백지그림인 타불라 라사는 세계적 대학의 정체성을 가졌을 때 백지에 그림을 그려넣겠다는 학교의 이념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계명대는 교양 수업을 강화하고 교직원 경쟁력과 인증제 내실화, 교육 선순환 체계 확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계명대는 이번 평가에서 교수-학습 관련 조직 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한 ‘계명: 에듀 K션’을 통해 국내 대학뿐 아니라 해외 자매대학과 교류를 넓히고 교육 기반 확충에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찾아가는 교수법과 생애주기별 교수역량강화, 신임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강의평가 100%공개 등을 통해 교원 역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1주기 ACE사업은 계명 인재의 핵심역량을 개발하고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2주기 ACE사업에서는 영역허물기를 통한 교양과 전공, 비교과 교육과정의 혁신과 교육지원시스템의 선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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