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라윤경’ ‘라윤경’ ‘라윤경 집단 폭행’
개그우먼 출신 연기자 라윤경을 폭행한 가해자 측이 ‘쌍방 폭행’을 주장한 가운데 라윤경이 입장을 밝혔다.
한 매체는 지난 6일 라윤경이 왕따 가해 학생의 학부모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의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가해자 측은 “오히려 라윤경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변호사를 선임해 맞고소한 상태다.
매체에 따르면 라윤경은 쌍방 폭행이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 “한 대도 때린 적 없다”며 “증거를 입증할 사진과 녹취록은 물론, 증인도 있다”고 강력히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윤경은 “정말 황당할 따름이다”며 “전 18개월 된 딸 아이를 폭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분들이 폭행을 당했다면 증거 사진을 제출해야 하겠지만 그 분들은 폭행을 당하지 않아 그 어떤 증거도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검찰로 송치된 이후 형사 조정을 앞두고 있다.
개그우먼 라윤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개그우먼 라윤경, 진정서 제출했구나” “개그우먼 라윤경, 가해자 측이 맞고소 한 상태구나” “개그우먼 라윤경, 뇌진탕 진단 받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