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1곳, 중학교 4곳 등 총 15개 학교를 올해 하반기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오는 9월 1일을 기준으로 서울형 혁신학교는 총 97곳이 된다.
이번에 선정된 15곳 중 오는 8월 혁신학교 지정기한이 만료돼 재지정된 학교는 6곳, 새로 지정된 학교는 9곳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8월 6개월분 서울형 혁신학교 운영 예산으로 학교당 평균 3750만원(재지정 시 2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서울형 혁신학교 공모에
시교육청은 교직원 역량, 학부모 및 지역사회 협력가능성, 교육여건, 혁신학교 운영계획 등 평가 지표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인 학교를 서울형 혁신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8년까지 서울형 혁신학교를 총 200개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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