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유비 벌금형, 무료 축가 이벤트·수익금 기부 하던 그가…'사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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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고유비/사진=Mnet |
가수 고유비가 여성팬에게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고유비는 과거 앨범 발매를 기념으로 결혼을 앞둔 부부들을 위해 무료로 축가를 불러 주거나 앨범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왔습니다.
고유비에게 400만 원을 빌려준 여성은 고유비가 과거 진행한 '결혼식 축가' 이벤트를 신청했다가 알게 됐습니다.
고유비는 A씨에게 "친구도 없고 말할 사람이 아무도
하지만 2013년 2월이 될 때까지 A씨에게 돈을 갚지 않고 같은해 4월부터 연락을 끊었습니다.
고유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음반을 제작하려 했지만 누적된 빚이 있어 잘 안 됐다"며 "언젠가는 돈을 갚을 의향이 있다"고 해명한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