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전반기 의정활도 보고회를 열고 활동성과와 앞으로 의정 활동 방향에 대해 밝혔습니다.
독도 수호와 영호남 상생발전에 결실을 보았던 경북도의회는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4월 23일 독도에서 임시회 연 경상북도의회.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대내외에 천명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도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경북도 의정포럼을 출범시켰습니다.
▶ 인터뷰 : 장대진 / 경상북도의회 의장
- "100인 포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는 이 100인 포럼을 결성하는 이런 부분들을 성과로 들 수가 있겠습니다."
전라남도의회와 공동협약을 맺고 상생발전과 동서화합에도 앞장서는 등 상반기 동안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이처럼 광폭 행보를 보인 경북도의회는 하반기에는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도민들과 현장에서 땀 흘리며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도청 이전에 온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특히 도민 복지향상과 행복을 위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