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담보로 내놓은 차량을 처분하려고 자영업자에게 접근한 뒤 무등록 대부를 하도록 만들어 대포차량으로 유통한 이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송 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이들을 상대로 차량을 담보로 잡고 대출을 해준 뒤 3억 원 상당의 차량 12대를 처분하기 위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며 자영업자에게 무등록 대부를 하게 해 대포 차량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