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보건대 메르스자원봉사 발대식 |
이들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열체크와 혈압검사, 건강교육, 전화상담 등을 담당한다. 오전 오후에 6명씩 하루 12명이 돌아가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재학생 30명이 참가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에서도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이들은 학과 교수들에게 자신들의 뜻을 전달하고 교수들은 북구보건소에 학생들의 뜻을 전하면서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벌룬터스 회장인 2학년 김선아(24·여)씨는 “메르스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의 희생을 조금이라도 본 받고 싶다”고 말했다. 2학년 곽민지(20·여) 씨도 “개인 사정으로 세계간호사의 날(19일)
[대구 = 우성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