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2명 늘어 총 27명, 치사율 15.7%… 메르스 확진자 하루새 3명 늘어 1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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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자 2명 늘어/사진=MBN |
메르스 환자가 하루새 3명 늘어 172명이 됐습니다.
잠복기가 끝난 것으로 알려진 삼성서울병원 응급실과 대청병원에서 환자가 나왔고, 건국대병원 입원 환자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2명이며 치료중인 환자는 95명으로 6명 줄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퇴원자는 50명(29.1%)으로 7명 늘었고, 사망자는 27명(15.7%)으로 2명 늘었습니다.
170번 환자는 76번 환자와 6일 건국대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입니다. 이 환자가 방문한 경기도 구리 소재 병원 2곳이 폐쇄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1번 환자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던 환자로 잠복기인 14일보다 9일이나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72번 환자는 대청병원에 근무한 간병인으로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대청병원에서는 13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전체 환자 중 유일한
67번째 환자는 메르스는 완치됐으나 다른 질환 치료를 위해 20일부터 일반 병상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망자 2명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