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르스, 대구 공무원 또 삼성서울병원서 감염…20일 동안 정상 근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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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메르스/사진=MBN |
대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지역 한 구청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인 A씨(52)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가검물을 질병관리본부로 보내 확인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공중목욕탕을 다녀왔으며, 이날 보건소를 찾았습니다.
A씨는 지난달
대구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A씨의 가검물을 질병관리본부로 보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A씨의 메르스 확진 여부는 16일 오전 중 최종적으로 가려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