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메르스 확산 우려 속에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13만여 명이 지원한 서울시 공무원 필기시험이 치러집니다.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격리된 응시생 3명은 집에서 시험을 치르게 됐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오늘(13일) 오전 10시부터 11시40분까지 서울 시내 학교 121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2천2백84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는 모두 13만 5백여 명이 접수해 경쟁률은 5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메르스 방역이 철저히 이뤄질 예정입니다.
시험장은 출입구를 하나로 통일하고 열화상 카메라도 설치합니다.
수험생은 모두 손소독을 한 뒤 시험을 보고, 시험 전후에는 방역이 실시됩니다.
서울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자택에 격리된 응시자 3명은 감독관과 간호사, 경찰관 입회하에 집에서 시험을 치르게 됐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