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메르스 환자, 서울삼성병원서 감염… 경주 메르스 환자와 '동일'
↑ 춘천 메르스 경주 메르스/사진=MBN |
경북 경주에 이어 강원도 춘천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12일 오전 경주시 한 고교에 근무 중인 교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주 메르스 확진 환자는 서울 삼성병원에서 지난달 2차례 머물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춘천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춘천 메르스 확진 환자 역시 서울 삼성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춘천 메르스 환자는 11일 발열과 기침 증세를 호소했고, 검사 결과 메르스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춘천 메르스 환자는 지난달 27일~28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춘천 메르스 환자의 아내는 지난달 29일부터
보건 당국은 춘천 메르스 환자를 격리 병상으로 이송했으며, 춘천 메르스 환자의 가족 등 접촉자를 자가 격리조치하고 역학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경주 메르스 환자 역시 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입니다. 경주 메르스 환자의 경우 고교에서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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