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BAU) 대비 15~30% 가량 감축할 계획이다.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오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를 8억560만t으로 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관계부처는 이날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에서 31.3%까지 줄이는 4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시나리오 1안은 배출전망대비 온실가스를 14.7% 감축하는 것이다. 2안은 19.2%, 3안은 25.7%, 4안은 31.3%를 감축을 목표로 한다. 이는 지난 2012년 정부가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안보다 5.5%에서 15% 줄어든 수치다.
부문별로는 2030년을 기준으로 에너지 부문 86.9%, 비에너지 부문(산업공정, 폐기물, 농축산)이 13.1%를 차지한다.
정부는 공청회 등 여론수렴 과
2030년 온실가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2030년 온실가스, BAU 대비 감축할 방침이네” “2030년 온실가스, 시나리오 제시했구나” “2030년 온실가스, 유엔에 정부안 제출할 예정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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