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과거 해외 유사사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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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치료법 있나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과거 해외 유사사례 관심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 유사 사례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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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 사진=MBN |
지난 2012년 요르단 보건당국에 따르면 요르단의 임신 5개월 차인 한 여성이 메르스 판정을 받은지 7일 만에 아이를 잃었다. 당시 이 여성과 그의 남편은 심각한 호흡기 증후군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13년 아랍에메리트에서는 만삭의 한 임신부가 메르스 감염돼 제왕절개 방식으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지만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단과 함께 메르스에 감염된 임신부 사례를 연구한 미국 질병관리본부 측은 이 사례를 들어 “메르스가 유발하는 심각한 호흡기 증후군을 앓고 있을 경우 산모는 물론 태아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스 감염이 의심됐던 40대 임신부가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해당 임신부는 지난 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한 메르스 1차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이 나왔지만, 서울시에서 시행한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어제(10일) 방역당국의 재검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