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임신부 메르스 의심환자 A(40)씨가 메르스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A 씨가 지난 8일 병원에서 시행한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으나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A 씨의 검사 결과가 상반됨에 따라 추가로 검사를 시행해 확진 판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확진 판정은 이르면 오늘 나올 예정이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일 임신부 A 씨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급체로 내원한 시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14
2차 검사에서는 음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 받았구나” “2차 검사에서는 음성, 메르스 감염 아닐 수도 있겠네” “2차 검사에서는 음성, 조마조마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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