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여파로 서울시 강남구와 서초구에 있는 유치원, 초등학교가 8일부터 사흘간 일제히 휴업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오후 조희연 교육감이 주재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서울시 교육감의 명령으로 휴업하는 곳은 유치원 69개, 초등학교 57개
경기도 교육청도 일괄 휴업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기도 수원, 용인, 평택, 안성, 화성, 오산, 부천 등 7개 지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가 일제히 휴업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 오후 이재정 교육감 주재 메르스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휴업 기간은 8일부터 12일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