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도로함몰 정보를 통해 사전에 위험을 예측할 수 있게 돕는 ‘도로함몰 관리 지도’가 나온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도로함몰 관리 지도를 만들어 올해 12월부터 활용하기 위해 도로함몰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사업자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이달 말부터 지도 개발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도로함몰 관리 지도를 우선 평면지도(2D)로 제작한다. 이후 국토교통부가 2017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지하공간 통합지도 구축사업’과 연계해 3D로 보완할 예정이다.
도로함몰 정보시스템으로 도로함몰 이력 정보 외에 현재 운영하는 지하시설물 통합정보시스템, 지반정보시스템, 지하수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도로함몰 위험 구간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송상영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은 2일 “도로함몰 정보시스템
서울시 도로함몰 관리 지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시 도로함몰 관리 지도, 2D로 제작되는군” “서울시 도로함몰 관리 지도, 이후에는 3D로 제작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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