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노조 파업이 8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파업 이후 처음으로 노사 대표자 교섭을 가졌지만 별 진전없이 끝났습니다.
지훈상 연세의료원장과 조민근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을 갖고 비정규직 문제와 유니온숍 도입 등 핵심쟁점에 대
하지만 양측 모두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결국 입장 차만 확인하는데 그쳤고, 내일 오후 다시 대표자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병실 가동률은 36%로 떨어졌고 수술 역시 응급이나 입원이 필요없는 간단한 수술만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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