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국내에서만 32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야생진드기 바이러스가 또 출현했습니다.
올해 첫 환자가 발생했는데, 충남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야생 진드기에 물려 위독한 상태입니다.
▶ 26일 총리동의안 제출…청문회 격돌 예고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의 본격적인 기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야당은 다음 주 화요일(26일) 임명동의안 제출에 앞서 저격수 청문위원을 내세우는 등 '송곳검증'을 예고하고 있어 여야 간 치열한 청문회 격돌이 예상됩니다.
▶ 6주기 추도식…여야 대표 동시 첫 참석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이 오늘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거행됩니다.
추도식에는 유족과 참여정부 인사를 비롯해 여야 대표가 처음으로 동시에 참석합니다.
▶ 조현아 집행유예…미국 내 거액 소송 남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습니다.
하지만, 당시 피해 여승무원이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사무장도 소송을 준비 중이어서 여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유네스코 "일, 강제징용 사실 기록하라"
일본이 추진 중인 근대 산업시설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 유네스코가 '강제징용' 등 전체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정치적 주장"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황금연휴 시작…초여름 더위 이어져
5월의 마지막 황금연휴가 시작된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연휴가 이어지는 내일과 모래도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