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태'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7년으로 감형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4부는 오늘(22일) 열린 현 전 회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사기 혐의 중 일부만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현 전 회장이 기업인으로서 상상할 수 없
앞서 현 전 회장은 그룹 경영권 유지를 위해 부실 계열사의 기업어음과 회사채를 발행해 개인 투자자 4만여 명에게 1조 3천억 원대의 피해를 준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