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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맑고 초여름 더위…오후 동해안 강풍

기사입력 2015-05-20 20:37 l 최종수정 2015-05-20 21:03

<1>여름 분위기가 나기 시작한다는 내일은 절기 '소만'입니다. 오늘 일시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였는데, 내일은 다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1도, 남부지방도 광주 23도로 평년보다 1도에서 4도 가량 낮았는데, 내일은 서울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광주도 28도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높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위성>북쪽의 찬공기가 점차 물러가면서 내일 낮부터는 남서풍이 불기 시작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아침에 안개끼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는 바람이 약간 강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12도로 일교차가 14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맑겠지만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한낮에 대구 29도까지 오르며 덥겠고, 부산의 경우 25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은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건조한 대기에 화재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져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주말과 석가탄신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 서울의 경우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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