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으로 억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22살 심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중국국적인 심 씨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보이스피싱으로 9차례에 걸쳐 3억 1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심 씨는 주민
또, 위조한 금감원 신분증을 목에 걸고 집으로 직접 찾아가 피해자에게 "주민등록증을 빨리 재발급 받아야 한다"고 말한 뒤 돈을 갖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