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방침을 정한 곳은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등 7개 학교입니다.
서강대 김영수 입학처장은 "내신 반영률을 당초 대학에서 검토했던 것보다는 높은 15~20%로 정하기로 했다"며 "내신 반영률을 계산하는 공식은 대학마다 달랐지만 앞으로 7개 대학들은 교육부 제안을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가 이미 정시모집에서 내신 50% 반영을 확정한 가운데, 사립대들의 이번 방침이 다른 국·공립대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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