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경남기업의 3차 워크아웃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김진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김 부원장보 자택과 금감원 사무실, 신한은행 본사를 포함한 5곳에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경남기업의 3차 워크아웃 관련 내부보고서와 개인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김 전 부원장보는 2013년 경남기업의 세 번째 워
검찰은 감사원의 감사결과와 회계법인의 당시 실사자료 등을 넘겨받는 한편 김 전 부원장 등 금감원 관계자들의 통신기록을 추적해 구체적 특혜 정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