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과대학(학장 이건우)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중소기업 기술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하는 기업들의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대 공대-신용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해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공동 지원 ▲기술인재 양성 및 산학 협력체계 구축 지원 ▲중소·벤처기업 기술자문 지원 등 7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대 공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 센터인 ‘SNU 공학컨설팅센터’의 지원 시스템을 신용보증기금의 기술금융상품과 연결지어 중소기업이 마주친 기술적인 애로사항과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산학기술금융 협력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학컨설팅센터에서는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안에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고 여기서 발생하는 기술개발비용 문제도 동시에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건우 서울대 공대 학장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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