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주기, 이완구 국무총리 분향소 방문
이완구 국무총리가 유족의 거절로 분향소를 찾았다가 발걸음을 돌렸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세월호 1주기를 맞아 16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사고희생자정부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이 총리는 당초 이날 이조문 일정이 없었으나 참사 1주기를 맞아 분향소를 찾았다. 하지만 전면선 가족대책위원장 등 유가족들의 항의로 참배를 거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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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월호 유가족에 애도를 표한다”며 세월호 유가족이 반대하고 있는 세월호 시행령에 대해서는 “근본부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시행령안이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업무 범위를 축소해 법제정 취지와 입법 목적에 위배될 수 있으며 위원회의 독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완구 국무총리는 최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비타500 박
세월호 1주기 이완구 국무총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세월호 1주기 이완구 국무총리, 세월호 잊지 말자” “세월호 1주기 이완구 국무총리, 유족들 얼마나 마음 아플까” “세월호 1주기 이완구 국무총리, 세월호 벌써 1년됐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