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쇠고기 등을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강원도의 명품 '횡성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자가 구속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일반 쇠고기 및 수입산을 횡성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한 혐의로 유모(48)씨를 구속했습니다.
강원지원에 따르면 유씨는 2006년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춘천, 원주, 홍천, 서
울 등에서 구입한 일반 쇠고기 천114㎏과 수입산 쇠고기 437㎏을 각각 명품 '횡성
한우'로 둔갑시켜 소비자들에게 판매해 5천9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