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을 인수한 후 수백억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범서방파 두목이었던 고 김태촌 씨의 양아들 김 모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2012년 11월 자본금 없이 사채로 우량 벤처 기업을 인수하고 200억 원의 회삿
피해를 입은 업체는 지폐개수기 등을 해외 40여 개국에 수출하던 우량 업체였지만 기업사냥꾼이었던 김 씨로 인해 2013년 7월 상장 폐지됐습니다.
김 씨는 빼돌린 회삿돈으로 회사 인수대금으로 사용한 사채를 갚는데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