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 최대 19%~28%까지 올라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150~200원, 지하철 요금은 200~300원 정도 올리는 방안을 마련, 내주 중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 계획에 따르면, 인상폭에 따라 현행 지하철 기본요금(성인·카드 기준 1050원)은 최대 28%, 버스 기본요금(성인·카드 기준 1050원)은 최대 19%까지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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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시는 마을버스 요금도 최소 100원에서 최대 150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의 ‘대중교통요금 인상안’이 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를 통과하면 6월부터 인상
이밖에도 오르는 품목들이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7년까지 상수도 요금은 원가의 약 10%, 하수도 요금은 약 84%가 각각 오를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2∼3년에 걸쳐 자가용 승용자동차와 15인승 이하 생계형 승합차를 제외한 자동차세도 종류에 따라 최대 2배까지 오를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