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 학생들, 문제의 급식 수준 폭로 “‘열량 폭탄’+‘기름 떡칠’”…충암고 교감 ‘양심 논란’
충암고 학생들, ‘기름 떡칠’ 급식 먹으며 다녔다?
충암고 학생들이 충암고 교장 막말 논란에 대해 ‘사실’이라고 증언한 가운데 평소 충암고 급식 수준도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시 응암4동에 위치한 충암고 교감 김모 씨는 임시 식당앞 복도에서 급식비 미납자 현황이 적힌 명단을 들고 3학년 학생들을 일일이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김모 교감은 몇 달 내리 급식비를 내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밥 먹지 말라” “꺼져라” 등 발언을 내뱉었다.
↑ 사진=MBN 방송 캡처, 위 사진과 관련 없음. |
또 다른 매체는 충암고의 급식 수준을 알리며 ‘열량 폭탄’인데다가 ‘기름으로 떡칠’돼 있었으며, 맛도 ‘밍숭맹숭’한 정도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후식으로는 빵 세겹에 잼을 발라서 빵가루를 묻혀 튀겼으며, 아예 설탕으로 범벅돼 있어서 불붙이면 잘 탈것 같던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충암고등학교가 소속된 충암학원은 2008년부터 교
누리꾼들은 “충암고 학생들 저걸 먹고 다닌거야?” “충암고 학생들 급식 대박이네” “충암고 학생들 돈 주고 저런 걸 사먹어?” “충암고 학생들 불쌍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