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성완종(64) 경남기업 전 회장이 3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러시아 캄차카 석유탐사,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 사업 명목으로 총 4
검찰은 이 과정에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상태였던 경남기업이 정부 융자금과 채권은행 지원금을 받아내려고 계열사를 동원해 분식회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