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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국내외 최신형 자동차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서울모터쇼가 3일 개막합니다.
특히 올해는 최고급 사양에 수억 원이 넘는, 역대 가장 화려한 슈퍼카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우리나라에 딱 6대밖에 없는 벤틀리 모델입니다.
최고 580마력의 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 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차 한 대에 3억 8천만 원, 웬만한 서울 강북 아파트 한 채 값입니다.
재규어의 이 모델은 전 세계에서 250대만 수제작으로 만들었습니다.
최고 시속이 300km로 재규어가 지금까지 생산한 차종 가운데 가장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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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벤틀리가 8년 만에 서울 모터쇼를 찾았고, 포르셰는 고사양 스포츠카 라인업 전체를 선보이는 등 이번 모터쇼에선 역대 가장 화려한 슈퍼카 향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포르셰 코리아 대표 "사람들한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다양한 스포츠카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차 경쟁도 치열합니다.
국내외 32개 브랜드가 60대의 신차를 공개했는데, 세계 최초로 공
기아자동차는 신형 K5를 처음 공개했고, 벤츠와 BMW 등 해외 업체들도 일제히 새 모델을 내놨습니다.
기아자동차 부사장은 "세상을 감동시키는 또 하나의 걸작을 선보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거듭해왔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서울 모터쇼는 오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