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사노라면'에서는 남편 때문에 소가 얄미운 복순 씨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복순 씨는 남편이 "죽을 때도 소소 하다가 죽을 것"이라며 소에 대한 남편의 지나친 애정을 비난했습니다.
또한 하루에 두 번씩 소의 밥을 챙겨줘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한다며 투덜거렸습니다.
이어 "소 때문에 남편이 다치기도 했다"며 "소를 팔고 싶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남편은 "소 때문에 재산도 늘렸고, 소 팔아서 집도 지었다"며 "안 예뻐할 수가 없다"고 말해 소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