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관들에게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명동 사채왕' 최 모 씨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첫
또 "국민참여재판을 해서 결백을 밝히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최 씨는 검찰 수사관 김 모 씨에게 2009년 9월 자신이 진정한 사건을 잘 처리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2천500만 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