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보육교사의 출석기록을 조작해 국고보조금을 챙긴 혐의로 모 평생교육원 대표 43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이 씨를 도운 어린이집 원장 151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2012년 9월부터 보육교사 직업능력개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원지역 어린이집 151곳의 보육교사 7천260명의 출석기록을 조작
어린이집 원장들은 이 씨로부터 고가의 원목가구 등 2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이 씨를 도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불법행위를 고용노동부에 통보하고, 부정수급액의 2배를 환수 조치할 계획입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