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 법관 3명 중 2명 이상이 10억원이 넘는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고위 법관 재산공개 대상자 154명 중 101명(65.6%)이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
신고 대상 고위 법관들의 평균 재산은 19억7502만원이었다. 이들의 재산은 작년보다 평균 8138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109명으로, 이중 37명이 1억원 이상 증가했다. 반면 재산이 줄어든 사람은 45명이었다.
사법부 최고 자산가는 최상열 울산지법원장이다. 재산총액이 140억2830만원이었다. 작년보다 3억3816만원이 늘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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