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타워, 안전 논란에도 100층 돌파…높이로 세계 10위 ‘기록’
롯데월드 타워, 세계 초고층빌딩 10위권 진입 ‘높긴 높네’
롯데월드 타워가 안전 논란에도 100층을 돌파했다.
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롯데월드타워 중앙 구조물(코어월)은 100층, 높이로는 413.65m를 넘어섰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송도국제도시 동북아무역센터(지상 68층·305m), 한 때 고층 빌딩의 상징이었던 타워팰리스 3차(69층·264m)나 여의도 63빌딩(63층·249m) 등을 크게 웃도는 층수와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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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부산 해운 두산 제니스타워나 아이파크 마리나타워도 각각 80층과 72층에 300m 전후로 현재 100층에 이른 롯데월드타워에 미치지 못한다.
100층 돌파까지 현장에서 사용된 콘크리트 양은 19만5천㎥에 이르고, 철골과 철근도 4만여t이 들어갔다. 건물 외관을 감싸는 천막(커튼월)만 1만2천800개가 붙었고, 무려 77만6천명의 인력이 공사에 투입됐다.
현재 롯데월드타워 건설은 롯데물산과 롯데건설이 기획·시공·공사관리·건물 운영관리 등 모든 과정을 맡고 있다.
롯데그룹은 이날 오전 10시 롯
한편 누리꾼들은 “롯데월드 타워 겁나 높네” “롯데월드 타워 100층이나 돼?” “롯데월드 타워 멋있긴 한데 무서워” “롯데월드 타워 이젠 안전한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