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뉴스 파이터'에서는 사고 난 글램핑 텐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사실상 규제의 사각지역에 있던 글랭핑 장소는 소방법도 제대로 준수되지 않았으며 관리 또한 매우 허술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야영장, 민박업소가 전국적으로 수 백 여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수사가 더 이뤄져야 알겠지만 5분 만에 전소된 텐트는 합선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8세 어린이를 구출한 박홍 씨는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다"며 "저희 아이들을 텐트에서 나오라고 소리쳤고 텐트 문을 열었는데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를 데리고 나왔습니다."라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물을 떠서 불을 최대한 번지지 않게 하는 방법밖에 없었다"며 배치된 소화기들이 모두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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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