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지동영상 논란, 서울시교육청 제작 ‘교사 대놓고 모욕’
촌지동영상 논란. 교사와 학부모 학교-주차장서 촌지 주고받아
촌지동영상에서는 등장한 교사와 학부모이 학교 안에서 교실에서 또 주차장에서 남몰래 촌지를 주고받는다.
학부모가 촌지를 건네지 않아 아이가 선생님에게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암시 그리고 장소를 가리지 않고 촌지를 주고받는 교사와 학부모의 모습이 그려진 촌지동영상은 서울시교육청이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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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지난해 한번이라도 10만원 이상의 촌지를 받은 교사를 바로 중징계 하겠다는 이른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도를 시행하면서 제작한 이 동영상이 자극적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교사와 학부모들이 부정부패에 연루된 것으로 묘사되고 있어서 언짢다는 반응이 나오고, 실제로 근절해야 하는 촌지를 정확히 묘사했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촌지동영상 논란은 당분간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 아예 단돈 1원이라도 촌지를 받으면 처벌하겠다고 촌지근절운동의 수위를 높여 관심을 끈 바 있다.
촌지동영상 논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촌지동영상 충격적이다”, “촌지동영상으로 교사들 위상 떨어졌네”, “촌지동영상으로 뜨끔한 교사들 많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