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봄…주말도 포근

↑ 사진=기상청

아침엔 곳곳에 비가 내리고 일부 대설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눈도 내렸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맑아졌습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경기와 강원지역, 충청지역까지도 맑은 하늘을 회복했습니다.

아직 기압골이 다 빠져나가진 못해 남부지방에는 구름이 많고 곳곳에 약한 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호남과 경남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5mm미만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주면 공기도 깨끗해지겠지만 양이 너무 적습니다.

또 외부의 오염물질이 날아들고 있어서 오늘(13일) 제주와 남부지방의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주말에는 더 포근합니다.

서울의 경우 10도선까지 오르겠고, 일부 남부지방은 15도를 웃돌겠습니다.

일요일 오전에는 제주에 비가 내리겠지만 양이 적겠고 그외 지역 대체로 맑아서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단 계속해서 화재예방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가 일시 해제 됐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건조한 바람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주말이 지나면 더욱 더 포근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