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에펠탑 효과란 '자꾸 보면 정이 든다'는 의미를 말합니다.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가 있을 정도로 흉물 취급을 받은 에펠탑이 지금은 프랑스를 상징하는 중요한 건축물이 되었습니다.
소통 전문가 공문선 씨는 미혼모와 미혼모의 아기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고모를 "몇 번이고 찾아가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눈에 자꾸 띠어 아이의 모습을 익숙하게 만들면 가족이라고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조명선 변호사는 결혼 날짜까지 잡아놓고 갑자기 연락이 두절된 아이 아빠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더했습니다.
양육에 무책임한 아이 아빠에게 일방적 파혼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와 친자에 대한 양육비를 청구하는 것입니다.
인지청구(혼외 자녀에 대해 친부모가 자기의 자녀임을 인정하는 법률상의 행위)를 해서 아버지임을 인정받게 하면, 법원이 양육비 청구를 강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법원의 양육비 청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국가가 법률적으로 강제하는 제도도 있습니다.
담보제공명령이나 일시금지급명령 등이 그 예입니다.
법원
아버지의 의무를 다하게끔 하는 법적인 장치를 이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 엄마로서의 강한 마음을 가지라는 따뜻한 충고도 있었습니다.
11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지혜의 한 수, 회초리'에서는 19살 미혼모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