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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오전 괴한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친 가운데 민화협(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화협은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 합의를 이끌어내고 민족 화해 협력과 평화, 민족 공동번영을 이뤄 나가기 위해 1998년 9월 3일 진보, 보수, 중도가 함께 모여 결성한 대한민국 시민 단체입니다.
남측 민화협은 1998년 9월 3일 정당과 사회단체를 포함 170여 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공식출범했습니다.
민화협의 출범 이후에는 남북기본합의서 민족화해주간 행사나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겨레 손잡기 대회
2000년에는 온겨레 평화대행진,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2000 통일맞이 대축전 등을 열기도 했습니다.
한편 리퍼트 대사는 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조찬강연회에 참석한 길에 '우리마당통일연구소' 김기종 대표 공격을 받았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크게 피를 흘린 채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