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여당 의원의 아들 이 모 군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담배 수백 갑을 빼돌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편의점 측이 "훔쳤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 측은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이 군이 근무한 기간에 담배가 없어진 건 맞지만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보기
앞서 서울 시내 한 편의점 관계자는 재고조사 중 담배 250갑이 누락된 것을 발견했고, 특히 이 군이 근무한 시간에만 담배 결제 취소 건이 2백여 갑에 이른다며 이 군이 담배를 빼돌린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