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오후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149호 KTX열차가 경북 청도군 청도역을 통과하던 중 객차 사이를 연결해주는 충격 흡수장치 결함으로 레일 바닥에 깔린 자갈이 객차 유리창까지 튀어올랐습니다.
깜짝 놀란 승객들의 항의로 열차가 멈춰지만, 인근 도로까지 튄 자갈로 인해 44살 예 모씨가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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