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저녁 6시쯤 대전광역시 산성동의 한 도로에서 달리는 승용차에 길을 건너던 70대 할머니가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리어카를 끌고 차로 변을 지나던 75살 이 모 씨가 온몸에 타박상과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31살 한 모 씨가 아이들을 태우고 운전하다가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