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오후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자에 물려 사망한 사육사 김모씨의 유가족을 찾아 위로를 전했습니다.
박 시장은 김씨의 사망소식을 듣고나서 오후 4시 33분에 서울시청을 출발해 5시29분께 고인이 안치된 건국대병원에 도착해 유
이어 박 시장은 "사고의 원인규명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예우에 맞게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울시는 사고 조사가 이뤄지고 나면 어린이대공원, 시설관리공단과 협의를 거쳐 김씨의 순직 처리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