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양승조 강기정' '이부영 정계은퇴 선언' '크림빵 뺑소니 자수'
충북 청주서 발생한 크림빵 뺑소니 사건 피의자 허모씨가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청주지검은 11일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 허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조사에서 허씨는 "(사고 당시) 사람인 줄 알았지만 무서워서 도망쳤다”며 뺑소니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9일 경찰에 자수하고도 "사고 당시 사람을 친 줄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허씨는 지난달 10일 만취 상태로 윈스톱 차량을 몰다 강모씨를 치어 숨지게 했다. 그는 정비업체에 파손 차량을 맡기지 않고 부품을 구입해 부모님 집에서 수리하는 등 범행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한편 사고로 숨진 화물차기사 강씨는 임신 중인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서 집으로 가다 사고를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자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자백, 안타까운 사고다”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자백, 검찰조사에서 자백했네”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자백, 범행 사실 숨기려했는 의혹도 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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