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을 앓던 30대 남성이 밤사이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11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광주 북구 누문동의 한 주택에서 박모(30)씨가 어머니(56)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히고 달아났다.
경찰은 7년 넘게 정신질환을 앓던 박씨가 TV 시청 중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으며 평소 휴대전화 등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는 가족 진술 등을 토대 일대를 탐문하며 박씨의 뒤를 쫓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